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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완공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한국콘크리트학회 작품상 수상

기존 분리운영 터미널 일원화 공사 '해양관문 랜드마크' 자리매김...내년 6월 정식 개장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1-15 16:08

지난 7일 전북 부안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 '2019년도 가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성각 롯데건설 소장(오른쪽 첫번째)이 학회상(작품상)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일 전북 부안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 '2019년도 가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성각 롯데건설 소장(오른쪽 첫번째)이 학회상(작품상)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5월 말 완공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콘크리트학회의 '학회상'을 수상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 '2019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출품작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작품상에 해당하는 학회상을 받았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지난 1989년 설립돼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 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문 학술단체다. 한국콘크리트학회 학회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작품상 영예를 안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해 현재 2곳으로 분리운영되고 있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일원화한 건축 작품이다.

조달청이 발주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프로젝트(수요기관 인천항만공사)는 지상 1~5층 터미널동 1개와 게이트동 1개로 지어지며, 지난 2016년 12월 30일 착공해 올해 5월 29일 완공됐다.

이후 입주업체의 인테리어 공사와 세관·출입국·검역 등 관계기관의 시범운영과 종합 시운전을 거쳐 현재 운영 중인 인천항 1·2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전이 끝나는 내년 6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날로 증가하는 한국과 중국 여객과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항만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 측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해양관광기능 시설 확보로 해양관광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증진하고 인천시민에게는 해양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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