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오렌지라이프 완전 자회사 전환

신한금융지주가 내년에 오렌지라이프를 완전 자회사로 만든다.

신한금융지주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28일에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오렌지라이프의 잔여지분 40.85%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한금융지주는 오렌지라이프 지분을 59.15% 갖고 있는 상태로, 내년에 잔여지분까지 확보다면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주식 교환 비율은 신한금융 1주당 오렌지라이프 주식 0.66주다.

신한지주는 공시를 통해 "오렌지라이프를 100% 자회사로 전환해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오렌지라이프에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그룹 시너지를 강화해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