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흑사병을 예방하려면 손을 잘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발열, 기침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
중국에서는 흑사병으로 숨진 사례가 2014년 3건, 2016년과 2017년, 2019년 각 1건 있었다.
14세기 중세 유럽에서는 흑사병으로 25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흑사병이란 페스트균의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일어나는 전염병이다.
흔히 페스트라고도 한다.
흑사병이란 말은 병에 걸린 환자의 살덩이가 썩어서 검게 되기 때문이다.
흑사병은 1665~1666년의 런던 대역병을 고비로 크게 줄었다.
파스퇴르가 19세기 말 페스트균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을 알게 된 후 흑사병은 한 시대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