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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교통사고 후유증은 방치하면 큰 병 된다”…바로 한의원 등 의료기관 찾아야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19-11-14 09:00

최근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약 123만 건으로 10~12월에 제일 많이 발생했다. 단풍놀이 등으로 외출이 잦고 도로 결빙 등이 원인이다. 올해도 교통사고와 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참조은한의원 김동하 원장. 사진=참조은한의원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약 123만 건으로 10~12월에 제일 많이 발생했다. 단풍놀이 등으로 외출이 잦고 도로 결빙 등이 원인이다. 올해도 교통사고와 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참조은한의원 김동하 원장. 사진=참조은한의원
최근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약 123만 건으로 10~12월에 제일 많이 발생했다. 단풍놀이 등으로 외출이 잦고 도로 결빙 등이 원인이다. 올해도 교통사고와 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거주하는 이모 씨(남, 38세)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했다. 접촉사고 후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 같아 병원을 찾지 않았지만 며칠 후부터 허리통증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급하게 치료를 결정했다고 한다.
추운 계절 교통사고는 몸의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고 긴장도가 높은 상태에서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져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하기 쉽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적인 통증이나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사고 후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는 큰 충격으로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통상적으로 최소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팔다리 저림이나 두통, 허리통증 등의 증상에 따라 치료 기간이나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통증이나 기타 증상이 없다며, 병원 방문을 하지 않거나 후유증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당시에 통증이 없더라도 후에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이 악화되고 동반되는 증상도 늘어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에 따라 추나요법이나 한약, 침치료 등을 진행한다. 추나요법은 환부나 침혈 부위를 들었다 놨다 하는 과정을 통해 경락과 기혈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며, 통증 완화와 자세교정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추나와 더불어 무중력 척추감압기 치료와 적외선 체열진단기 등을 통해 허리통증 등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관절이나 인대가 극도로 약해져 있는 경우에는 추나치료를 권하지 않으며, 한의사와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건강보험적용 여부 등을 확인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추나치료와 약침, 탕약 등의 치료는 건강보험금 적용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 : 참조은한의원 김동하 원장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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