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3D 디지털 유방 검사용 디텍터 개발

의료·특수영상 솔루션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3D 입체 영상으로 유방을 검사하는 디텍터 'VIVIX-M 2430D'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3D 디지털 맘모(유방 촬영) 시스템에 직접 장착하는 엑스레이 디텍터이다. 기존 조영장치나 치과 CBCT 등 3D 기능에 맞는 자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전력 소비가 적은 것이 특징이며 뷰웍스는 해상도가 정밀한 산화물반도체(IGZO) 박막트랜지스터(TFT) 패널을 적용해 검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맘모 촬영 시 가슴에서 디텍터까지의 거리가 1.8 ㎜로 유방 촬영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어 유방의 깊은 부위까지 촬영할 수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검사 장비인 맘모용 디텍터 개발로 라인업을 추가,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