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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대림대 등 3개 대학 일학습병행 훈련센터 선정

학생들 기업에 선채용돼 현장훈련·학교내 현장외훈련 연계 실무역량 높일 수 있어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1-13 14:10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림대와 동원대, 우송정보대 3개 전문대를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했다.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림대와 동원대, 우송정보대 3개 전문대를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했다.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20년부터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6곳으로 확대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림대학교와 동원대학교, 우송정보대학 3곳을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재학생을 선(先)채용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으로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전문대 3곳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시범 선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곳을 추가해 기술 인재의 고용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훈련참여와 취업연계를 위한 지역 산업단지 내 우수기업 확보 ▲재학생 참여의지 ▲교육여건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들은 산업맞춤형 학사체계를 구축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시켜 대학 교육과 기업직무 간 불일치를 줄일 수 있다. 학생들은 기업에 선채용돼 현장훈련과 학교 내 현장외훈련을 연계해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고 현장훈련비와 기업현장교사 수당, 훈련지원금 등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일학습병행은 근로자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라며 "전문대학들의 참여가 늘어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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