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8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조순자(이보희 분)는 백산그룹 박회장이라는 사람을 끌어들여 송보미를 압박한다.
장국환 병실을 들여다보며 걱정하던 이나비는 간호사를 찾아가 "방금 입원한 장국환씨 상태가 많이 안 좋나요?"라며 건강 상태를 물어본다.
간호사가 "환자분이랑 관계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자 나비는 "그냥"이라며 얼버무린다.
한편, 조순자 집에 머물던 송다순(최지원 분)과 다식(김태율 분)이 사라져 한수호와 보미가 걱정한다.
조순자 심복 송하남이 그런 말을 하자 한수호는 "송하남씨. 무슨 일 있었어요? 뭐 아는 거 있어요?"라며 의아해한다.
앞서 송하남은 조순자가 서우선을 쓰러지게 하는 것을 본 뒤 딸 다순과 아들 다식을 데려가겠다고 조순자에게 말했다. 그러나 조순자는 그동안 입히고 먹인 것과 학원비까지 뱉아내라며 송하남에게 3000만원을 요구했다.
한편, 조순자는 서우선 사후를 대비해 이나비 후계 구도 굳히기에 들어간다. 백산그룹 박회장을 지분 형식으로 경영에 참여시키게 된 것.
그러나 이를 알게 된 한수호가 미게임에 나타나 박회장에게 "백산그룹 박회장님 되시죠?"라며 인사를 건네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서우선은 의식을 되찾는 것인지, 말기암 환자 장기사가 친딸 이나비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