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0년 경자년 '쥐의 해' 맞아 '카드형 골드’ 4종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새해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앞두고 13일 '2020 쥐의 해 카드형 골드' 4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경자년의 '경’(庚)은 ‘백’(白)을 뜻해 내년은 ‘하얀 쥐띠’, ‘하얀 쥐의 해’로도 불린다.
‘2020 쥐의 해 카드형 골드’는 앞면은 큰 부(富)를 가져다준다는 의미에서 ‘상평통보를 든 쥐의 모습’을 담았고 뒷면에는 위변조방지 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했다.

순도 99.99%의 금 중량에 따라 1.87g, 3.75g, 11.25g, 37.5g 등 4종이 출시된다.

특히 1.87g 제품은 플라스틱 카드에 금을 칩처럼 내장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와 선불결제카드로도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11월 말까지 4종 중 추가로 하나 더 구매시 선착순 120명에게 고급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13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