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소재 이슬람 과격 무장정파 ‘이슬람 지하드(Islamic Jihad)’사령관의 집을 표적 공습해 이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에서는 보복으로 다수의 로켓탄이 발사되면서 정세악화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번 공격을 대응한 로켓탄이 가자지구에서 동국을 향해 ‘상당한 규모’로 발사되었으며 이스라엘 일부지역에서는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고 한다. 하지만 희생자나 피해가 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우리는 며칠간의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