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단장 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서 현지 취재진과 만나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에 관심 있다고 말했다.
양키스가 콜·스트라스버그 영입전 가세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류현진(32)의 몸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팀 방어율 4.31로 마운드가 약했던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휴스턴에 덜미를 잡히면서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양키스는 내년 시즌을 월드시리즈 우승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루이스 세베리노와 조던 몽고메리가 돌아와 기존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 제임스 팩스턴, 도밍고 헤르만, J.A.햅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