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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 374만t… 1980년 이후 최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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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곡인 쌀 생산량이 4년 연속 감소하며 198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4만4000t으로 전년의 386만8000t보다 3.2% 감소했다.
쌀 생산량은 2015년 433만t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줄었다. 통계청이 쌀 생산량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5년 이후 5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1969년 400만t을 돌파한 뒤 1970년 393만9000t, 1971년 399만8000t, 1972년 395만7000t, 1980년 355만t 등 4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400만t을 넘었다.

하지만 최근 쌀 생산량이 급격히 줄면서 3년 연속 400만t 미만으로 떨어졌다.

1980년 이후 39년 만에 최저다.
2009년 491만6000t으로 500만t에 육박했던 쌀 생산량이 10년 만에 120만t이나 줄어든 셈이다.

재배면적은 72만9814㏊로 전년의 73만7673㏊보다 1.1% 감소했다.

올해 10a당 생산량은 513㎏으로 전년의 524㎏보다 2.2% 줄었다.

시도별 쌀 생산량은 전남 72만5000t, 충남 70만9000t, 전북 60만5000t, 경북 52만9000t, 경기 37만4000t, 경남 33만2000t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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