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정경심, 차명계좌 6개…조국 장관 때도 주식거래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1-12 09:46

이미지 확대보기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단골 헤어숍 디자이너 명의 등을 이용, 차명으로 주식 등을 거래한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나타났다.

정 교수의 차명 거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기 2주 전까지 계속됐다.
12일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2017년 7월 4일께부터 지난 9월 30일께까지 3명의 계좌 6개를 이용, 모두 790차례에 걸쳐 금융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정 교수가 조 전 장관이 2017년 5월 11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 공개 대상이 되자 차명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교수는 ▲자신의 동생 정모씨의 증권 계좌 3개 ▲2003년부터 단골로 있던 헤어숍의 디자이너 A씨의 증권 계좌 1개 ▲지난 4월 페이스북에서 알게 돼 주식·선물투자 정보를 전달받던 B씨의 증권 종합투자 계좌 1개와 선물옵션 계좌 1개 등을 차명 거래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정 교수가 이들 명의로 입·출금을 하고 2차 전지 업체 WFM 등 상장기업 주식과 선물·상장지수펀드(ETF) 등 파생상품을 거래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