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두 공장에서의 생산이 2020년 4월까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아시아의 임금상승과 수송비용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디다스는 이를 위해 소위 첨단 로봇공장인 '스피드 팩토리'를 주요시장에 새로운 스타일을 더 빨리 제공하고 아시아의 임금 상승과 운송 비용 증가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독일과 미국에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세웠다.
아디다스는 지난 2016년 바이에른본부 인근의 안스바흐 남부 마을에 스피드 팩토리를 세워 신발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미국 애틀랜타 근처에 또 다른 공장을 건설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