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라코스테는 스페인 시장에서 자체 매장 네트워크를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현재 활용하고 있는 스페인 내 1000개의 멀티브랜드 판매점들에 대해선 라코스테를 알지만 구매는 하지 않는 고객들에 초점을 맞춰 공략할 방침이다. 도매공급의 40%를 줄였고 앞으로도 이 같은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스페인 시장은 라코스테의 세계 각국 시장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들어가는 주요 시장이다.
라코스테 스페인 지사는 지난해 6330만 유로(약 813억 원)의 매출을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수치로 일부 점포폐쇄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