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제품은 기존 펜톤 제품들보다 슬림해진 충전 크래들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휴대성이 좋아졌고, 다이아팟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하 9각형인 노나곤(NONAGON)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귀에 꼭 맞기 때문에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심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귀에 밀착되는 커널형 방식으로 설계가 되어 외부 소음 차단 기능도 뛰어나다.
더불어 ‘펜톤 TSX 다이아팟’은 IPX 등급에서 7등급을 인정받았다. IPX 등급은 국제 표준을 만드는 국제전자 기술위원회가 정립한 방수등급으로 1부터 8까지의 등급이 있으며 수가 높을수록 방수 성능이 좋은 등급이다. 1~6등급은 생활방수 등급, 7~8등급은 완전방수 등급으로 나뉘며 ‘펜톤 TSX 다이아팟’이 인정받은 IPX7 완전방수 등급은 최대 수심 1M에서 30분까지 방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등급이다.
연결된 핸드폰과의 거리가 멀어도 끊김 없이 재생이 된다는 것은 장점이다. ‘펜톤 TSX 다이아팟’은 최고의 무선 송·수신율을 자랑하는 PCB 안테나가 탑재되어 있어 전파 방해가 없는 곳에서 최대 40M까지 끊김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귀에 꼭 맞는 디자인과 먼 거리에서도 끊기지 않는 송수신 기능으로 인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때에도 사용하기 제격이다.
게다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하루 4시간 사용 기준 14일 이상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초소형 고효율 리튬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어폰 자체에 완전 충전이 되어 있다면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로 완전 충전 후에는 최대 5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일부 블루투스이어폰은 통화 품질이 떨어지거나 한 쪽에서만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리곤 하는데, ‘펜톤 TSX 다이아팟’은 고감도의 듀얼 마이크와 듀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HD 스테레오 양쪽통화를 지원해준다. 이외에도 간단한 사용법과 자동 연결 등 사용자의 편리함을 우선으로 생각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이어폰으로 주목할 만하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