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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수출 회복에 전력…유럽 언론 대상, 코란도 출시·시승식 개최

스페인 마드리드서 유럽 22개국 기자단…코란도 디젤·가솔린 모델 체험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1-04 12:22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수출 회복에 팔을 걷었다.

최근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자사의 전략 지역인 유럽을 찾아 현장 경영을 펼친데 이어 지난달에는 현지 주요 대리점 대표를 국내로 초청해 경영 계획을 소개하고 전략 차량에 대한 시승행사도 가졌다. 예 대표이사는 이번에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유럽에 론칭하고 대규모 미디어 시승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지역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출시 행사와 미디어 시승행사를 각각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유럽에 론칭하고 대규모 미디어 시승회를 최근 진행했다. 사진=쌍용차이미지 확대보기
쌍용차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유럽에 론칭하고 대규모 미디어 시승회를 최근 진행했다. 사진=쌍용차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슬로베니아 등 유럽 22개국에서 9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 대해 세련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강력하고 안정된 주행성능 등 코란도의 상품성을 극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코란도 디젤의 경우 나라별로 판매가 시작됐으며, 코란도 가솔린은 내달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딜러와 기자단 모두 유럽 신차 시험인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코란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 주행성능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코란도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하반기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1∼10월 10만9162대를 팔아 전년 동기(11만4788대)보다 판매가 4.9% 줄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0.6%(2만6634대→2만1147대), 국내 판매는 0.2%(8만8154대→8만8015대)가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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