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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값으로 유방암 등 여성질환 진단·수술·입원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19-11-02 16:57

최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로 사회적 스트레스의 증가, 늦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여성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험사들이 주계약을 통해 유방암 등 다양한 여성질환을 담보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로 사회적 스트레스의 증가, 늦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여성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험사들이 주계약을 통해 유방암 등 다양한 여성질환을 담보하고 있다.
최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로 여성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적 스트레스의 증가, 늦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여성질환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실제로 유방암과 자궁관련 질환과 같은 여성 질환의 여성 발병률은 계속 높아질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이나 육아, 자녀교육 등 여성의 생애활동이 가장 왕성한 20~40대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특약 또는 주계약 상품을 통해 매월 약 5000~8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여성질환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하고 있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여성 암 발병 1순위는 유방암으로 주로 40대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부동의 1위로 여성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발생한다. 2015년까지 갑상선암이 여성암 1위였지만 2016년에는 유방암이 갑상선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50대, 6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한 다른 암에 비해 생존률이 압도적으로 높아 초기 암 치료와 더불어 장기 항암치료, 정기검진, 식단관리, 생활자금 확보 등 장기 대책도 필요하다.

대표적인 자궁질환인 자궁경부암과 자궁근종은 발병환자 수는 물론 치료기간과 진료비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질환은 젊은 여성에게 더 빈번히 발생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향후 임신이나 출산에 치명적 문제를 초래한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의 경우 타 연령보다 오히려 20~30대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고, 자궁근종의 경우에도 고령 환자의 비중이 높지만 20~30대 환자 또한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생보업계에서는 주로 질병‧건강보험에서 특약을 통해 여성질환을 담보해 왔으나 최근에는 주계약을 통해 유방암 등 다양한 여성질환을 담보하고 있다.

20대 여성(27세 기준)의 경우 월 보험료 5000~8000원 수준이면 여성질환 진단, 수술, 입원까지 담보가 가능한 생명보험상품(특약·주계약) 가입이 가능하다.

생보협회는 “여성질환은 여성의 앞으로의 원활한 임신․출산, 암 유병생활 치료를 위해 적기에 적절하고 충분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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