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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11월부터 맥시코 몬테레이 공항서 옥내광고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19-10-24 11:36

몬테레이공항 위니아대우 광고 시안. 사진=위니아대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몬테레이공항 위니아대우 광고 시안. 사진=위니아대우 제공
위니아대우는 멕시코 께레따로 지역 공항 카트 광고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국제공항에서 옥내광고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께레따로는 위니아대우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곳이다. 위니아대우의 해외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꺼레따로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주로 생산한다.
또한 멕시코 몬테레이공항은 하루 300편 이상 연간 1000만 명 이상 승객이 이용하는 대규모 국제 공항이다. 위니아대우는 몬테레이 공항에 위니아대우 옥내 광고(카트 및 펜스)를 진행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위니아대우는1993년 맥시코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멕시코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한 현지화 가전제품을 내놔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09년 첫 출시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는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제품으로 2019년 6월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이 59%에 이른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중남미 판매거점인 멕시코에서 마케팅을 강화해 위니아대우가 쌓아온 글로벌 이미지를 더욱 강력하게 알릴 방침”이라며 “멕시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가전기업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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