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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근, 소비 트랜드는 욜로 혹은 미래 준비.... 돈 어떻게 쓰지?

기사입력 : 2019-10-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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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터넷과 방송가를 달구었던 유행어 YOLO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단 한 번뿐 이라는 뜻의 줄임말).

인생은 단 한 번뿐, 후회 없이 즐긴다는 뜻인 욜로에 걸맞는 라이프 스타일이 한동안 대 유행 하였다. 불확실한 미래에 저축보다는 소비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최근의 소비 트렌드는 바로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

욜로주의적 소비습관의 또 다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그에 따라 자주 사용되는 트렌드 관련 단어들

시발비용 : 스트레스에 홧김에 소비를 함.

가심비 : 가성비+心(마음 심). 가격대비 마음의 비율

나심비 : 나(我)+가성비+心(마음 심). 나의 심리적 만족 비율

모두 나 자신에게 쓰는 소비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는 장단점이 있다.

오로지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위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생긴다. 하지만 과해지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남는다.

그런데 최근 적게 쓰고, 짧게 벌겠다는 파이어족이 등장했다.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진하는 움직임의 영어단어 앞글자를 따 온 용어이다.

근검절약하는 소비습관을 추구하는 파이어 운동.

파이어 운동족은 90년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가,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을 계기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빠른 은퇴를 위해 극단적 근검절약을 하여 수입 70% 이상을 저축하며 은퇴 후 자금을 모은다.

그들은 자린고비처럼 유통기한 직전의 값싼 식료품만을 구입 하며,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걷는다. 또한 겨울 난방을 20도로 유지 하는 등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인다.

파이어 운동에 대한 비난 역시 많다.

미래를 위해 하는 저축이지만 안정적인 조기 은퇴를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한데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의료비, 사고 등에 대한 지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다.

자신을 위해 아낌없는 소비를 하는 욜로족과 미래를 위해 극단적으로 저축하는 파이어족.

그 둘의 근본은 비슷하다. 현재의 자신을 위함과 미래의 자신을 위함이라는 결론적으로 ‘나’를 위한 소비 형태인 것은 분명한듯싶다.

욜로와 파이어, 각자의 장단점이 있다. 지금의 행복을 위한 소확행에 내 미래의 행복을 ‘탕진’하는 중은 아닌지, 미래의 행복을 위해 극단적인 저축을 하느라 현재를 잃고 있는 중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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