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엎친 데 덮친 수출… 1년 사이 수입규제 33건 추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0-20 07:54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1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신규 수입규제 조사 건수가 3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반덤핑·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조사가 모두 33건이나 시작됐다.

세이프가드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덤핑 16건이었다. 수입규제 중 하나인 상계관세 관련 조사는 없었다.

호주의 경우 6월 24일 고밀도 폴리에틸렌, 미국은 7월 29일과 8월 19일 풍력타워 및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시트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갔다.

인도는 6월 28일 석도강판, 7월 3일 압연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조사와 8월 26일 페놀, 9월 23일 단일모듈 광섬유 세이프가드 조사를 잇달아 시작했다.
이달 1일 현재 수입규제를 진행 중인 나라는 29개국, 규제 건수는 201건으로 집계됐다.

반덤핑 15건과 세이프가드 17건 등 32건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반덤핑 134건과 상계관세 8건, 세이프가드 27건 등 169건은 이미 규제를 적용한 상태다.

중국의 한국산 패널 반덤핑 조사는 6월 6일 최종 판정, 베트남의 컬러도금강판 반덤핑 조사는 6월 18일 잠정관세 부과, 마다가스카르의 파스타 세이프가드 조사는 잠정 조치를 받으면서 수입규제 현황이 조사 중에서 규제 중으로 바뀌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와 인도네시아 각 28건, 중국 18건, 터키 14건, 캐나다 13건, 브라질 11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