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0일 전국이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일부 지역의 공기 질은 탁할 전망이다.
1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으로 예상됐다. 그 외 지역은 보통이거나 좋음을 나타낼 전망이다.
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 7~16도, 낮 기온 20~25도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예년 수준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맑은 날씨는 2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밤 사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내륙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햇볕으로 20도 이상 기온을 보이는 등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큰 일교차로 내일 새벽과 이른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대구 11도 ▲춘천 10도 ▲제주도 1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대구 23도 ▲춘천 21도 ▲제주도 22도 등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