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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하늘 맑으나 공기질 탁해…큰 일교차 주의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0-19 17:54

기상청은 2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웹페이지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2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웹페이지 갈무리.
일요일인 20일 전국이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일부 지역의 공기 질은 탁할 전망이다.

1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으로 예상됐다. 그 외 지역은 보통이거나 좋음을 나타낼 전망이다.
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 7~16도, 낮 기온 20~25도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예년 수준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맑은 날씨는 2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밤 사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내륙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햇볕으로 20도 이상 기온을 보이는 등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큰 일교차로 내일 새벽과 이른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대구 11도 ▲춘천 10도 ▲제주도 1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대구 23도 ▲춘천 21도 ▲제주도 22도 등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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