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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60선 미끌…중국 경기우려 ‘불똥’

외국인, 기관투자가 동반매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10-18 16:43

코스피가 18일 206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18일 206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60선으로 밀렸다. 장중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이후 중국 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증시에도 불똥이 튀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0.83%(17.25포인트) 내린 2060.69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299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1159억 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293억 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4억9959만 주, 거래대금은 4조7055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381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없이 426개 종목이 내렸다. 89개 종목이 가격변화가 없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0%(2.60포인트) 내린 649.6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투자주의보를 발령하며 바이오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3.46%, 0.29% 내렸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19% 하락하며 5만 원이 무너졌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기관의 매수세에 1.63% 올랐다. 삼성SD 1.82%, 카카오 1.52%, SK이노베이션 0.3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3분기 순이익은 25조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분기대비 1.5% 증가한 수준”이라며 “실적의 바닥통과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매도보다 보유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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