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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칩 산업 베테랑들이 창업한 ‘센턴스’, 스마트폰용 초음파 센서 개발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9-10-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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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산업 베테랑들이 이끄는 스타트업 ‘센턴스’가 스마트폰에서 가젯(도구) 버튼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기술 마케팅을 시작했다. 자료=센턴스
칩 산업 베테랑들이 이끄는 스타트업 '센턴스(sentons)'가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센턴스는 17일(현지 시간) 스마트폰에서 가젯(도구) 버튼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기술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대만의 에이수스(Asus)와 텐센트(Tencent) 두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버튼을 없애는 대신 음파와 제스처를 극대화시키고, 스마트폰의 금속 가장자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초음파를 이용한 터치, 압력 및 스와이프를 감지하는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이 기술의 초기 버전은 에이수스와 텐센트가 채택해 올 여름 중국에서 출시된 게이머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일부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센턴스의 경영과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제스 리(Jess Lee) CEO는 "스마트폰 외에도, 스마트안경의 프레임이나 스마트워치의 밴드처럼 공간이 극도로 제한된 곳이나, 자동차의 운전대처럼 화면이 전혀 없는 다양한 기기에서도 기술을 응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스 리 CEO는 인비사지(InVisage), 애플(Apple), 옴니비전(OmniVision) 및 실리콘 그래픽스(Silicon Graphics)에서 25년 이상 고급 센서 엔지니어링 및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이후 양자 필름(Quantum Film) 이미지센서기술 개발업체 '인비사지 테크놀러지스(InVisage Technologies)'를 설립한 뒤, 2017년 11월 애플에 사업을 인계하면서 유명세를 떨쳤다.

지난 5월 6일 터치 및 압력 감지 기술을 선도하는 센턴스에 합류해 글로벌 리더를 맡고 있으며, 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행보가 이번에 발표한 새 기술에 모두 집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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