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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태양의 계절' 94회 오창석, 최성재 사장 해임?!…몇부작?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10-18 10:41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4회에는 유월(오창석 분)은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로지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해임하겠다고 밝힌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94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4회에는 유월(오창석 분)은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로지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해임하겠다고 밝힌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94회 예고 영상 캡처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4회에는 유월(오창석 분)은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로지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해임하겠다고 밝힌다.

부제 <변화의 바람>으로 공개된 '태양의 계절' 9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그룹 회장에 오른 유월은 외할아버지 장월천(정한용 분) 회장에게 분식회계를 바로잡겠다고 선언한다.
회장실로 광일을 부른 유월은 "너가 그나마 명예롭게 퇴진하도록 기회를 주겠다"며 스스로 사장에서 물러나라고 말한다.

광일이 "퇴진?"이라며 반발하자 유월은 "최광일 너를 양지 로지스 사장에서 해임하겠다"고 통보한다.

해임이라는 말에 격분한 광일은 사장실로 돌아와 "니가 나를?"이라며 발악한다.

집으로 돌아온 유월은 어머니 장정희(이덕희 분)가 있는 자리에서 장 회장(정한용 분)에게 "최광일 사장을 로지스 사장 직에서 해임하겠다"고 보고한다.
장 회장은 또 양지신약 분식회계를 바로잡겠다는 유월의 말에 유월이 왜 회장 자리에 앉았는지 알고 씁쓸해한다.

10여년 전 회계사였던 유월은 양지 분식회계를 바로 잡으려다 장 회장 사주를 받은 최태준(최정우 분)에게 죽을 고비를 넘겼다.

궁지에 몰린 최광일은 장 회장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죽을 죄를 졌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며 살려달라고 매달린다.

장 회장이 "그래. 용서하마"라고 하자 최광일은 "감사합니다. 할아버지"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장 회장은 "대신 포기해. 니가 그리하면 내가 널 용서하마"라며 단서를 붙여 조건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덕실(하시은 분)은 점점 더 도를 넘는 행동을 하고, 유월은 그런 덕실이 걱정돼 함께 병원에 가자고 한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10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105부작으로 연장 됐다가 최근 다시 조정돼 103부작으로 오는 11월 1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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