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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계열사 이노션, '스마트 선글라스' 개발

미국 유럽 호주 출시 이후 내년 아시아시장 선보일 예정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10-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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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스마트 선글라스 '글래투스(Glatus)'를 개발해 스마트선글라스 시장에 진출했다.

16일(현지시간) 움블렐라아시아닷컴 등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스마트 선글라스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글래투스라는 스마트안경은 자외선(UV) 노출을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의 차량 공기 품질을 측정하고 깜박임 패턴 분석을 사용하여 졸음을 검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프리미엄 버전의 안경에는 모든 조명 조건에 맞게 빠르게 조정할 수있는 렌즈가 부착돼 있다.

글래투스는 처음에는 미국, 유럽 및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크라우드 펀딩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판매된다. 아시아 공식출시는 2020년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전시 대변인은 스마트안경이 이노션의 첫 번째 벤처라고 말했다.

그는 "이노션은 글래투스에 대한 모든 디자인과 기술을 제공한 다음 안경회사와 협력해 최종 제품을 생산했다"면서 "이노션은 스마트안경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으며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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