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4회 부산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에서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프로그래밍, V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은 최근 부산공장서 생산하기 시작한 르노 트위지 2대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위지는 작은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210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며,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 수준이다. 완충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55~80㎞.
한편, 트위지는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르노삼성이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3년간 트위지 300대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