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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부활, 빨라진다…투톱 아테온·티구안에 ‘시선집중’

인천 송도, 폭스바겐 로드투어 고객 1만5천명 참여…전략 차량 체험 등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0-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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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인천 송도에서 최근 개최한 (위부터)아테온과 티구안의 시승 행사에서 고객들이 차량을 몰고 송도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폭스바겐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이 인천 송도에서 최근 개최한 (위부터)아테온과 티구안의 시승 행사에서 고객들이 차량을 몰고 송도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폭스바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의 한국 성장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달 선보인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올해 한국 물량 2500대가 완판 되는가 하면, 최근 재판매에 들어간 세단 아테온 역시 고객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서 이다.
폭스바겐부문은 실제 최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아테온과 티구안의 전시와 고객 시승 행사에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고객이 시승을 가졌으며, 수백명의 가망 고객이 아테온과 티구안의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폭스바겐부문은 설명했다.

폭스바겐부문은 제주, 부산, 강원도 등 주요 지역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부문 사장은 “이번 인천 행사에서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재차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부문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업계 부동의 3위를 기록했지만, 2015년 하반기 불거진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로 한국에서 침몰했다. 지난해 재판매에 들러간 폭스바겐부문은 티구안의 선전으로 1만5390대를 팔아 다숨에 업계 4위에 올랐다.

다만, 신차 부재로 폭스바겐부문은 올해 1∼9월 30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992대)보다 72%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15.2% 역성장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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