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구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이벤트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Pixel(픽셀) 4’와 ‘Pixel 4 XL’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레이더 칩 ‘Soli’를 탑재해 보다 빠른 얼굴인증이나 제스처에 의한 조작에 대응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회사 IDC에 의하면 픽셀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 미만에 머무르고 있어 구글은 픽셀이 화제가 되도록 임하고 있다. 어쩌면 최대의 뉴스는 구글의 스마트폰은 지금까지 ‘버라이즌’으로 밖에 이용할 수 없었지만 픽셀 4는 주요통신사 무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