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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미란다 커, 셋째 출산…남편은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10-16 14:39

모델 미란다 커(36)가 15일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모델 미란다 커(36)가 15일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미란다 커(36)가 세 자녀의 엄마가 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들은 미란다 커가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은 "플린과 하트에게 동생이 생겼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두 번째 아이를 낳았다. 아들 이름은 마일스(Myles)다"라고 전했다.

미란다 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일스'라는 이름이 적힌 사진과 함께 직접 출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마일스가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기쁘다. 이 특별한 시간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아름다운 아이가 우리 가족이 된다는 게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는 2010년 영국 배우 올랜도 블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1년 아들 플린을 낳았으나 두 사람은 2013년 파국을 맞았했다.

미란다 커는 2017년 7세 연하인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창업자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29)과 2년 열애 끝에 결혼, 지난해 5월 둘째 아들 하트를 낳았고, 이번에 셋째 아들 마일스를 얻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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