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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 확충 추진

농업, ​​식품가공업, 제조업, IT, 금융 서비스 등 분야에서 중국 기업 투자 환영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0-16 10:42

10월 8일 오후 중국 인민대회당 동문 광장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거행됐다. 자료=gov.cn이미지 확대보기
10월 8일 오후 중국 인민대회당 동문 광장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거행됐다. 자료=gov.cn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해상 실크로드의 구현에 최대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파키스탄이 먼저 손을 내밀고, 중국이 쌍수를 들어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중국을 방문했던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가 베이징시에서 개최된 중국-파키스탄 무역 투자 포럼에서 "농업과 ​​식품가공업, 제조업, 정보기술(IT), 금융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중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며, "향후 투자 장벽을 없애는 일련의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칸 총리의 협력 강화 요청에, 중국 최대의 무역 투자 촉진 기관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가오얀(高燕) 회장은 "공단과 농업, 사회생활을 새로운 중점 분야로 선정해,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의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6일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한편, 중국에 있어 파키스탄은 남아시아 최대의 투자처이자 부상하는 인도를 포위·견제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파키스탄에게 중국은 인도와의 대립에서 든든한 지원군이자 5년 연속 최대의 투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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