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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상 "태풍에 유실된 폐기물 자루, 환경에 영향 없어"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0-15 20:02

13일 일본 도쿄 북쪽 아시카가 주거 지역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침수돼 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태풍이 도쿄를 포함한 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을 덮쳐 침수 지역에 구조대가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상청 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일본 도쿄 북쪽 아시카가 주거 지역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침수돼 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태풍이 도쿄를 포함한 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을 덮쳐 침수 지역에 구조대가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상청 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상이 최근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성 폐기물이 든 자루가 유실된 문제에 대해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15일 일본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고이즈마 환경상은 유실된 폐기물 자루에 대해 "지금까지 6개 자루를 회수했으며, 현재 회수 작업을 진행 중으로 더 유실된 것이 없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회수된 폐기물 자루는 용기가 파손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현 다무라시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 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 자루 10개가 인근 하천으로 유실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고이즈미 환경상은 추가로 1개 자루가 더 유실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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