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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히타치 케미칼 인수전 베인 캐피탈·칼라일 그룹 등으로 압축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0-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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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 그룹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히타치 케미칼의 인수 후보기업이 칼라일 그룹과 베인 캐피털 등 사모펀드사들과 일본의 글로벌 소재업체 닛토 덴코 등으로 압축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히타치측은 인수적격 회사(숏리스트)에 포함된 이들 회사들에 대해 다음달까지 인수전 2라운드를 위한 제안서들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연말까지 인수적격 회사를 두 개로 줄인 뒤 내년에 최종 인수회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전에 참가한 업체들은 히타치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히타치 케미칼 지분 51.2%를 전량 사들이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 설립된 히타치케미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패널, 태양광 관련 소재, 자동차 배터리 및 부품 소재 등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약 7조5600억 원(6900억 엔), 순이익 3560억 원(325억 엔)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8조600억 원(7330억 엔) 수준이다.

롯데케미칼도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최근 인수적격 후보에서 탈락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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