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2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네 번째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쯤 정 교수를 소환해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경위와 자회사들과 금전 거래 관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번 조사를 끝으로 다음 주 중으로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