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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 언론 “미·중 부분적 통상합의로 한숨 돌릴 시간 갖는 게 양국 모두에 이익”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0-12 01:04

스티븐 므누신(왼쪽)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이미지 확대보기
스티븐 므누신(왼쪽)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

중국의 정부계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11일 “부분적 통상합의는 중국과 미국의 이익이 될 것이며 미 정부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신문은 논설기사에서 “부분적 합의는 보다 실현가능한 목표”라며 “경색을 타개함으로써 실제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양쪽 모두에 필요한 한숨 돌릴 시간을 만들어 더 큰 합의를 위한 견해를 반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중의 장관급 통상교섭은 10일 워싱턴에서 재개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양호한 협상”이라고 평가하고 중국의 류허 부총리와 11일 백악관에서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잠시 호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두가 뭔가 큰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관영 신화통신에 의하면 류 부총리는 10일 “미·중 무역마찰의 악화를 막기 위해 중국은 미국과의 통상협의에서 쌍방이 중요하게 간주하는 문제에 대한 합의를 목표로 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중국의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CSRC)는 11일 2020년에 폐지하는 금융업에의 외자출자 규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선물, 증권, 투자신탁업무의 외자출자규제는 2020년에 완전 폐지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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