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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대타협, 중국 금융시장 완전개방 환율조작 금지… 트럼프 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9-10-11 20:49

미중 무역협상 대타협,  중국 금융시장 완전개방  환율조작 금지 합의…  트럼프  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이미지 확대보기
미중 무역협상 대타협, 중국 금융시장 완전개방 환율조작 금지 합의… 트럼프 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금융기업에 대한 외국계 소유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11일 선물회사에 대한 외국계 소유 제한은 내년 1월 1일을 기해 모두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뮤추얼펀드 회사와 증권회사에 대한 외국계 소유 제한은 각각 내년 4월 1일, 12월 1일 부터 없어진다. 이로써 중국 금융자본에 외국인 소유가 열린다. 금융자본 외국인 소유는 외국 기업들이 수십년간 고대해 오던 것이다. 특히 JP모건과 골드만 삭스 등은 소유지분 한도 철폐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왔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이번 금융시장 개방 발표는 두 나라가 미국 워싱턴DC에서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고위급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의 협상과 관련해 "매우 잘 됐다(very well)"면서 협상이 이튿날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협상과 관련, "매우 잘 됐다(very well)"며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그것이 정말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나는 말할 것"이라며 낙관적 입장을 보였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류허 부총리의 면담은 현지시간 오후 2시 45분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오는 15일 예정된 관세 인상을 연기하고 중국이 위안화 환율조작을 자제하는 합의가 발표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중국이 위안화 환울 조작을 자제할 경우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당수준 떨어져 미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제고 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잠시 후 이틀째 무역협상을 시작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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