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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OTRA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상담회에 350개사 참여 '성황'

이달 발효 한-중남미 FTA 계기...중남미시장 진출, 경제협력 확대 '청신호'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기사입력 : 2019-10-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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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권평오 사장(앞줄 오른쪽)이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총재(앞줄 가운데)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이달부터 발효되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를 계기로 중남미와 경제협력 강화, 현지시장 진출 확대 등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8일 개최했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2019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기업간 협력체결(MOU)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중남미 지역 기업 350개가 참가해 상호간 경제협력에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장기화 등올 국제교역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중남미 국가와 경제협력을 통한 시장 다변화를 적극 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 처음으로 한국이 중남미 5개국과 맺은 한-중미 FTA의 발효로 양 지역의 경제협력 기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국은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Mercosur)'와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진행 중이며,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도 추진하고 있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은 한국과 미주개발은행 26개 회원국 고위급 정부인사와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남미 경제협력 사업이며,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로 4회째 치러졌다.

올해 상담회는 수출입, 프로젝트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중남미 구매자(바이어)와 발주처 100개, 국내기업 250개 등 두 지역의 350개사가 참가해 약 5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수출입 상담회에서는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수출 협약 등 기업간 사업양해각서(MOU) 5건이 성사됐다.

프로젝트 상담회에서는 과테말라 통신교통부, 에콰도르 전력청, 콜롬비아 국가개발국 등 담당자가 한국을 찾아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중남미 지역 국가리스크 등을 고려할 때 우리 기업은 IDB와 같은 역내 국제기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코트라는 IDB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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