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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음식배달 로봇 개발 경쟁…日 美 英 이어 중국 메이투안, 베이징 등지 시험 가동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0-08 07:24

중국의 음식 배달 대기업 메이투안 디앤핑(Meituan-Dianping)은베이징과 선전등지 10개의 호텔 및 사무실 건물, 대학 기숙사들과제휴해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음식 배달을 수행하는 새 모바일 로봇을 시험 가동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음식 배달 대기업 메이투안 디앤핑(Meituan-Dianping)은베이징과 선전등지 10개의 호텔 및 사무실 건물, 대학 기숙사들과제휴해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음식 배달을 수행하는 새 모바일 로봇을 시험 가동하고 있다.
음식 배달 로봇 개발이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의 음식 배달 대기업 메이투안 디앤핑(Meituan-Dianping)은베이징과 선전등지 10개의 호텔 및 사무실 건물, 대학 기숙사들과제휴해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음식 배달을 수행하는 새 모바일 로봇을 시험 가동하고 있다.
이 로봇은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탐색해 주문 음식을 직접 문앞까지 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여전히 대학 캠퍼스나 사무실 건물 로비까지는 사람이 음식을 운반해야 한다.

CNBC에 따르면 이 회사 자율 배송 부서 책임자는 올해 초 중국 인공 지능 회의에 참가해 이 배달 로봇이 빠르게 증가하는 배송 서비스 수요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메이투안은 오는 2025년 배달 음식의 규모가현재의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로봇과 함께 일할 3만~3만5000 명의 배달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일본 기업들도 2040년까지 20% 정도의 배달 인력을 축소하고 이를 로봇으로 대체하려고 하고 있다.

일본의 기술 회사 ZMP는 캐리로 델리(CarriRo Deli)라는 음식 배달 로봇을 개발해 아파트 단지에서 시험 중에 있다.

미국의 도미노 피자는 텍사스에서 작은 로봇식 트럭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음식 배달 로봇 시장에 일찌감치 뛰어들었다.

영국에서도 테스코와 Co-Op는 위성항법장치(GPS)가 장착된 소형 로봇을 이용한 배송 실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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