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뉴스메이커 자주 등장?... 2007년 천안집회선 "MB찍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삭제"

전광훈 목사가 4일 온라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개신교 목회자, 종교 교육인이며, 뉴라이트 소속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한국통일선교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제25대 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되면서 "동성애, 이슬람교, 차별금지법에 반대하고 종교인 과세 문제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기독교 입국론을 주장했다.

올해 문재인 정부가 좌파 독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하야 촉구와 시국 선언을 발표한 직후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으나 각계에서 비판받으면서 한기총 임원회에서 사퇴를 요구받았다.

2006년 천안의 집회에서는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이명박 장로를 찍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우겠다”는 등 대선개입 발언을 함으로써 많은 시민들과 교인들에게 비판 받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