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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가스공사-현대엔지니어링, 독일 LNG터미널공사 입찰자격 획득

북부도시 브룬스뷰텔에 턴키방식 프로젝트 사업수행능력평가 통과
미국스페인 등 다국적 경쟁사와 ‘4파전’...내년 4월께 사업자 확정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10-03 14:11



독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의 모습. 사진=GW(Gasunie)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의 모습. 사진=GW(Gasunie)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잡은 한국 컨소시엄이 최근 독일 북부도시 브룬스뷰텔(Brunsbuettel)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공사 프로젝트 입찰 참가사로 선정됐다.

3일 글로벌 가스 전문매체 GW에 따르면, 브룬스뷰텔 LNG터미널 사업 발주처인 독일LNG터미널GmbH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턴키 방식인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PQ) 심사 결과, 한국 컨소시엄을 포함한 4개 컨소시엄을 입찰 참가사로 선정했다.

PQ를 통과한 4개 컨소시엄은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포함해 ▲스페인 엔지니어링 그룹 Cobra Instalaciones y Servicios 컨소시엄 ▲미국의 다국적 엔지니어링·건설기업 Sacyr Fluor 컨소시엄 ▲스페인의 건설사 Tecnicas Reunidas 컨소시엄 등이다.

브룬스뷰텔 LNG터미널공사의 EPC계약 입찰 마감은 오는 12월 5일이며, 내년 4월 말 이전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이라고 GW는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부룬스뷰텔 LNG터미널은 최소 1000㎥에서 최대 26만 5000㎥급의 LNG 운반선이 이용할 수 있는 부두 2개 시설에서 연간 총 80억㎥ 규모의 LNG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부룬스뷰텔 LNG터미널은 독일 정부의 에너지 다원화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독일 정부는 LNG를 해상과 도로 운송에 미치는 환경오염 영향을 줄여주는 청정연료 대안 차원에서 도입량을 늘리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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