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GS건설 싱가포르 유명관광지 지하철구간 ‘올해의 프로젝트' 수상

클락키에 위치한 C937현장, 싱가포르 터널지하공간학회 대상에 선정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9-23 18:20

싱가포르 C937 지하철 현장.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 C937 지하철 현장. 사진=GS건설
GS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C937 현장이 싱가포르 터널지하공간학회(이하 TUCSS)가 주관하는 ‘올해의 프로젝트 2019’(Project of the Year Award 2019)에서 대상(Winner)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상은 싱가포르 터널‧지하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사 관계자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겠다는 목표로 개설됐다.
본선에 오른 5개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GS건설의 C937 현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C937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리버벨리가에 위치한 총 연장 1.64㎞의 지하철공사로, 1.42㎞ 규모의 터널과 지하역사(2층 지하구조물)를 건설하는 공사로, GS건설이 지난 2011년에 수주해 총 6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 12월 준공했다.

C937프로젝트는 클락 키(Clarke Quay)라는 유명 관광지에 위치해 있어 공사 진행이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GS건설은 강을 통째로 이설하고, 운행 중인 지하철 터널 3개 라인을 교차 통과하는 고난이도 터널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했다.
이같은 공사의 난이도를 무난히 치러낸 점을 인정받아 2016년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기념 50대 기술공학 업적 중 2가지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으로부터 GS건설의 설계, 시공, 안전관리 및 공기 준수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그동안 GS건설이 싱가포르 정부에 쌓은 신뢰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