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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노조 손잡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할인

이효정 기자

기사입력 : 2019-09-23 17:30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이미지 확대보기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금융회사와 노동조합이 손잡고 만든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우분투 크레디트' 사업을 시작한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 박원순 서울시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정책자금, 특별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해준다. 이는 곧 일자리 질 향상이 경영안정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주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인증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인하 등 특별 신용보증 우대를 해준다. 또 서울시는 이 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장기·저리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매칭해 지원한다.

협약 체결 후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고용안정 확대 기업 100여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고용안정 확대기업은 ▲지난해보다 정규직 비율이 확대된 기업 ▲ 정규직 비율이 전체 직원 대비 60% 이상 ▲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 주는 신용보증의 한도는 기업당 5억 원 이내다. 지난 17일 기준 변동금리로 연 2.34~2.84% 수준이며, 1년 거치기간을 거쳐 3~4년 균등 상환할 수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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