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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인구 13억 인도 시장 공략 고삐 죈다

인도 스판덱스 공장 가동 시작… 연 1만 8000톤 생산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기사입력 : 2019-09-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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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 사진=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은 인도 스판덱스 공장이 지난 2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스판덱스 공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00년 효성’의 전략적 기반으로 낙점한 '핵심 사업지'다.

효성그룹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 아우릭 공단에 있는 이 공장이 연간 1만8000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부지 면적이 약 40만m2(약 12만평)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인구가 약 13억7000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국내총생산(GDP)은 약 2조 7200억 달러로 세계 7위 경제 대국이다. 효성은 새 공장을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의 주춧돌로 삼아 현재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007년 인도에 진출한 효성은 2016년 푸네 지역에 초고압 차단기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번에 스판덱스 공장을 가동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인도에서 연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5월 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2년까지 인도 제조업의 GDP 기여율을 현재 16%에서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세우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등 제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 인도를 적극 공략해 인도 제조업 발전을 지원하고 효성도 성장하는 '동반성장'을 일궈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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