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액티브인베스터스닷컴 등 캐나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MGX미네랄즈와 디에스티가 바나듐(vanadium) 산화 환원 배터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합작 벤처기업을 설립한다는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바나듐 플로우(vanadium flow) 배터리로 불리는 바나듐 레독스(Vanadium redox) 배터리는 다양한 상태의 바나듐이온을 사용해 위치에너지를 보존하는 형태의 충전식 배터리다.
이 배터리의 주요 장점은 더 큰 전해질 저장 탱크를 사용해 거의 무제한의 에너지 용량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장기간 완전히 방전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에스티는 독점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고 제조시설을 건설하며 MGX미네랄즈는 북미 전역의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