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트 발베르데 감독이 20일(현지시간) 안달루시아로 출발하기 전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그라나다전에 선발 출장할 것”이라며 팀의 에이스의 복귀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후반 30분부터 출전해 컨디션을 조율한 바르셀로나의 10번은 그라나다와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를 ‘로테이션’에 넣어 복수의 시합에서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난해 그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몇몇 경기에서 벤치를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마 올 시즌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 정도 수의 시합이 있으면 막을 수 없으니까”라며 이번 시즌 그의 기용방법을 제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