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전체의 6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준이다. LG전자도 지난 5월 출시한 V50 씽큐의 판매량 호조세로 지난 2분기 시장 점유율의 17%를 차지, 14%인 애플을 꺾고 점유율 2위에 안착했다.
그러나 애플의 경우 5G 스마트폰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음달 말이나 11월 초 께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아이폰11 역시 4G(LTE)전용 기종으로 나왔다. 애플의 5G 스마트폰은 내년 께나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