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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트럼프 대통령, “미국 농산물 구매 불충분, 중국과 전면적 타결 원해”

“내년 대선까지 타결할 필요 없다”고 어깃장…미국, 400개이상 중국제품 관세면제 방침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9-21 12:58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중국과 전면적인 통상타결을 바라며 농산물구입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스콧 모리슨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완전한 형태의 합의를 요구하며 부분적인 합의로는 안된다”면서 “중국은 지난주 미국농산물의 구입을 재개했으며 그 규모도 크다. 하지만 내가 요구하는 것은 보다 큰 합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 전에 합의가 이루어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오스트레일리아 모리슨 총리는 “미중에 의한 통상합의의 실현에 의해 세계경제를 둘러싼 불투명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양국 정상들의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통상협상에서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대중 관세 제재와 얽혀 미국은 수십억달러를 이미 얻었으며 이익은 모두 1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일부터 재개된 미중간 차관급 교섭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정부는 400개 이상의 중국제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할 방침을 표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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