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파격 노출 논란 "조금만 참아달라 vs 프로답다"

가수 현아의 파격적인 대학축제 퍼포먼스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현아는 19일 한 대학교 축제에서 검은색 티셔츠와 초녹색 치마를 입고 공연을 펼쳤다.
자신의 히트곡 'Bubble pop' 무대를 선보이던 현아는 돌아서서 갑자기 치마를 올린 뒤 엉덩이를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현아의 속바지가 노출됐고, 사전 리허설에 없는 장면인지 백댄서들도 당황한 기색이 엿보였다.

공연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현아의 퍼포먼스 영상이 올라왔고, 누리꾼들은 세상 사람들 눈길도 조금만 참고해달라며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다"와 "프로답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현아는 한 대학교 축제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로 가슴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1년 11월에도 가수 장현승과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