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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핫 트렌드] 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2차 확대…성북구와 일산 일부 지역 포함 '22개 구로'

정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09-20 11:36

SSG닷컴이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3개월 여 만에 배송 권역을 추가로 확대했다. 사진=SSG닷컴이미지 확대보기
SSG닷컴이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3개월 여 만에 배송 권역을 추가로 확대했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이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3개월 여 만에 배송 권역을 추가로 확대했다. 지난 7월 말에도 새벽배송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소비자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원래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확대한 이후 두 번째다. 배송 가능한 상품도 1만 종에서 1만5000종까지 늘리며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SSG닷컴은 지난 19일 새벽배송을 시작으로 성북구와 일산 일부 지역까지 권역을 넓혔다.

이로써 SSG닷컴의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기존 서울·경기 지역 19개 구에서 3개 구가 추가돼 총 22개 구로 늘어나게 됐다. 다만 일일 배송물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네오002 물류센터에서 처리하는 5000건으로 한정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시설 측면에서 처리 물량은 5000건 이상으로 당장 늘리기 어렵지만, 더 많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를 결정했다”며 “올 연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네오003이 완공되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만 건까지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SSG닷컴이 배송 지역을 한 번 더 늘리게 된 것은 매일 97%를 넘나드는 주문성과와 친환경 새벽배송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고객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이는 최대 9시간까지 보냉력이 유지되는 ‘알비백’의 인기도 한 몫을 했다. 40ℓ의 넉넉한 용량과 캠핑·피크닉을 갈 때도 가지고 갈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SG닷컴은 현재 새벽배송 첫 주문 고객에게 ‘알비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은 상품 구색도 기존 1만 종에서 1만5000종까지 늘렸다.

신선식품은 기존 4000종에서 25% 늘린 5000종, 가공식품 역시 4000종에서 32.5% 늘어난 5300종을 취급해 식품만 총 1만300종에 달하게 됐다. 피코크·노브랜드 등 이마트 PB외에도 ‘더반찬’, ‘정미경키친’, ‘마이셰프’, ‘프레시지’ 등 브랜드 상품의 가짓수도 대폭 늘려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게다가 기저귀·젖병 등 육아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비식품도 2000종에서 4700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SSG닷컴 새벽배송은 가성비 높은 생활용품부터 육아용품, 반려동물 용품, HMR과 노브랜드나 피코크와 같은 이마트 PB상품과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친환경 새벽배송을 이용해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권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SG닷컴은 지역별로 일부만 해당되는 곳이 있는 것을 감안해 홈페이지를 통해 ‘새벽배송 가능지역 찾기’도 지원하고 있다. 주소만 입력하면, 내가 사는 곳이 배송가능 지역에 해당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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