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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구직자 80%, “취업 소외감 느낀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9-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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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주 구직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잡코리아가 지방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직 취업준비생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5.5%가 ‘거주 중인 지역의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 49.3%가 이같이 지적했다.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인프라 ‘취업, 채용박람회’가 44.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대외활동 및 인턴 기회(41.0%)’와 ‘기업 면접비 등 금전적 지원(38.9%)’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가운데 80.3%는 ‘지방에서 구직활동을 하며 취업 소외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면접 등 취업활동이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집중되어서’라는 응답이 65.8%를 차지했다.

‘면접을 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해서(54.2%)’, ‘면접시간 조정, 교통비 지급 등 지방 구직자를 배려하는 기업이 적어서(26.7%)’, ‘거주지역에서는 취업 학원 수강, 스터디 모집 등이 어려워서(18.8%)’ 등도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 후 근무 희망지역에 대해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55.5%를 차지했다.

‘현재 거주지역’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답변은 36.0%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 취업한다면 연고가 없어도 근무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82.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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